숨은 지윤 찾기 # 14_ 크레이터스 그라운드 D05 SEF!

2020-08-19

한편에 숨어있던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문화를 소개하는 코너! 숨은 지윤 찾기, 열네 번째 이야기는 *지윤 그리고 SEF, 저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윤리적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브랜드의 판로를 지원하는 Seoul Ethical Fashion(SEF) 편집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윤' 은 위 소개 드린 모든 사업의 주요 키워드인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윤리성' 두 단어의 앞 글자를 조합하여 이 사업의 의미를 담은 단어입니다.


SEF 편집숍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디자인 장터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현재 38개 이상의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브랜드와 함께하고 있으며 환경친화, 공생의 가치를 담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이야기 그리고 개성 있는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DP 디자인 장터 8호, 항상 같은 자리에서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을 찾아주시는 소비자분들을 기다리고만 있던 지윤에게 8월 초, 조금 더 넓은 공간에서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저희에게 온 기회는 'CREATOR'S GROUND(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 이하 크그)'였습니다. 크그는 2019년에 첫 시작으로 미래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갈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창작물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이 전시는 단순 대기업, 유명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시가 아닌 *MZ 세대의 패션, 스타일 취향을 표현하는 브랜드와 오늘날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였는데요,

정말 핫하고 개성 넘치는 브랜드가 참여하는 힙한 전시인 크그에 우리 SEF가 과연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 소비자분들이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패션도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으로 받아들여 주실 수 있을까? (+ 코로나에 대한 우려) 등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MZ 세대: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크그! D-05번 부스" SEF 도 참여하였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8/7(금) ~ 8/9(일), 3일간 진행된 크레이터스 그라운드에 저희 SEF 편집숍도 참여하여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을 추구하는 9개의 브랜드를 소비자분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제 비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하여 안전하게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SEF 부스는 공장에서 쓰다 남은 스케 폴딩(Scaffolding, 금속 파이프)를 재활용하고,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크그에 함께 참여한 9개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 공정무역 브랜드: 제리백(Jerry bag), 그루(G:ru), 펜두카(Penduka) 


▶ 친환경 소재 브랜드: 그린블리스(Greenbliss), 네이크스(Nakes), 컨벡소컨케이브(Convexo concave), 페이코니언(Fakeonion) 


▶ 업사이클 소재 브랜드 : 오버랩(Overlab), 리들리(Reedly)



D-05번 부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드디어 인스타 팔로우가 1000명을 넘었습니다!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SEF 부스와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브랜드들의 제품을 관심 있게 봐주신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속가능성은 무엇인가요? Find Your Sustainable! "

지윤은 올해 'Find Your Sustainable' 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슬로건은 패션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의 기본 요소인 의,식,주(衣,食,住)에서 스스로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지윤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크그 D05번 부스에 찾아주신 여러분! 여러분의 개성에 맞는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브랜드를 만나보셨나요? 혹시, 만나지 못하셨다면 DDP에 위치한 SEF 편집숍을 방문해주세요.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필로그 

크그 전시에서 반가운 브랜드 '에이드런(a'dren), 비건타이거(Vegan tiger)의 부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꿈동산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그림으로부터 탄생한 에이드런의 패턴을 통해 순수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EF 부스에 SBS 촬영팀과 함께 비건타이거 대표님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번 크레이터스 그라운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건타이거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요, 방송 촬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도록 인터뷰 기회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네이버 디자인프레스의 기자가 주목한 부스 6곳 중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SEF 부스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 윤리적인 패션도 Hip하고 트렌디한 패션임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지속가능성은 무엇인가요? Find Your Sustainable! 패션의 지속가능성은 Sustainable Ethical Fashion 편집숍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SEFH

03098 서울 종로구 율곡로 283 서울디자인지원센터 5F

Tel : 02-6951-1510    Email : ethicalfashion2017@gmail.com


© Since SEF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