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부터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2020(Sustainable Fashion Summit Seoul 2020)과 함게할 연사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션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전해 줄 이야기를 미리 살펴볼까요?
2020.10.20. Tue 17:00 ~ 18:30
Pre Summit _ 코로나와 지속가능패션 COVID-19 and Sustainable Fashion
공존의 꿈
Dream of Coexistence
기후변화는 일시적 변화가 아닌, 10년 이상 방향성을 갖는 기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아마존, 남극,북극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만난 기후변화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게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업화 이후 인간의 이동과 재화에 탄소가 생성됨에 따라 지구의 온도는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기후 변화는 계속 가속화될 것입니다. 5년 만에 다시 찾은 알래스카 최북단 도시 카크토빅의 활주로는 바다 속에 잠겼으며 온난화는 해수면 상승을 야기했고 이곳에서 언 바다를 건너 북극으로 건너가려는 북극곰은 굶주림을 이기지 못하고 인간의 마을의 쓰레기통을 뒤지는 신세까지 되었습니다.
인간이 좀 더 편리하고자, 좀 더 과시하고자 하는 욕심은 결국 필요 없는 수많은 재화를 생산하며 엄청난 탄소를 배출하고 지구의 온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남극의 거대한 빙붕들이 무너져 내리며 동토 아래 메탄층이 노출되며 온난화를 가속화 시킵니다. 올해 들어 호주와 미 서부에선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과거와 달리 숲이 훨씬 메마르고 건조해짐에 따라 대형화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아마존에선 거대한 콩 농장과 소목장을 만들기 위해 매일같이 아마존 숲에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투발로우와 키리바시 같은 나라는 온 국토가 해수면 밑으로 가라앉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인간들의 이기심은 지구상 생명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으며 차츰 인간 자신에게 칼을 겨누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존 한 복판에서 만난 원시부족 조에의삶에는 욕심이 없습니다 . 배고픔을 참으며 남획하지 않습니다 . 필요한 만큼만 자연에서 가져가며 그리고 그것은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 과연 누가 문명인일까요?
우리는 공존하기 위해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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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change is not a temporary change, but a climate change that has a direction of more than 10 years. Climate change, which we encountered while making documentaries in the Amazon, Antarctica, and Arctic, is progressing far more seriously than we would expect. After industrialization, the Earth's temperature began to rise as carbon was produced in human movement and goods. Unfortunately, when Corona 19 is silent, climate change will continue to accelerate. The runway of Khaktovik, Alaska's northernmost city, was submerged in the sea after five years. Warming caused sea levels to rise, and polar bears trying to cross over frozen seas to the North Pole from here cannot overcome hunger and search through trash cans in human villages. Humans' desire to be more convenient and more show off eventually produces a lot of unnecessary goods, emits huge amounts of carbon, and raises the Earth's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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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ssive ice shelves in Antarctica collapse, exposing the methane layer beneath the frozen soil, accelerating warming. In Australia and the western United States this year, large-scale fires are occurring one after another as the forests become much dryer and drier than in the past due to drought caused by climat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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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eantime, the Amazon is setting fire to the Amazon forest every day to build huge soybean farms and cattle ranches. Countries like Tuvalu and Kiribati in the South Pacific are on the verge of sinking their entire land below sea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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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selfishness to become happier is destroying the habitats of life on Earth, and gradually makes humans aim their swords at themselves. There is no greed for the life of Joe, a primitive tribe in the middle of the Amazon. Tolerate hunger and not overfish. Bring from nature only as much as you need. And it goes back to nature. Who is a civilized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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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rder to coexist, you have to bear the inconvenience.
위험에서 회복으로의 전환: 의류& 섬유 산업이 기후 변화 및 담수 당면과제에 대응하는 방법
From Risk to Resilience how the Apparel & Textiles sector can respond to our growing climate and water challenges.
지구가 이미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패션과 섬유 산업은 회복력 있는 가치 사슬을 추구해야 하며, 우리(WWF)는 집단행동을 통해 그들과 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어떻게 WWF가 패션 선도 기업들이 협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전 세계에서 진행된 여러 사례 연구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왜 물이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 있는지, 코로나 19 에 맞서 기업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얼마나 다양한 주체들이 협동하고 있는지를알 수 있을 것입니다.
Climate change will exacerbate the growing challenges our planet already faces. As apparel and textile companies look to ensure resilient value chains, we must strengthen efforts to work together through collective action. This session will explore how WWF is working with leading clothing brands to help them not only understand and respond to environmental risks, but also facilitate collaborations to scale up our shared response. Using a series of case studies from around the world, attendees will gain a stronger understanding of not only why water, in particular, is central to this challenge, but also learn how diverse actors are working together to both make businesses more resilient and to build back better in the face of COVID-19.”
패션혁명이 필요한 이유
Why we need a fashion revolution
방글라데시에서 Rana Plaza 건물 붕괴 사고가 난 지 7년이 넘었습니다. 그 사고로 인해 10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사망했습니다. 이후 근로 조건은 개선되었지만, 사람들의 목숨과 지구는 아직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공장 화재와 사고로 사상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노동자의 경우, 여전히 너무 적은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강제 노역과 노동 착취를 당하고 성희롱을 경험하거나 단체 교섭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러한 패션 산업은 대기와 수자원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오래된 숲은 가죽과 섬유를 만들기 위해 벌목되고 있으며, 동물은 지속해서 학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되지도 않은 자원들이 매립지에 쌓여 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로서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들을 생산하는 근로자의 근로 조건과 그 제품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전체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재고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문제들이 미래에도 지속하지 않도록 진정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It has been more than seven years since the Rana Plaza building collapsed in Bangladesh killing over 1,000 garment workers. Working conditions have improved but not nearly enough has changed to ensure that people’s lives and the planet is respected and protected. People are still regularly dying in factory fires and accidents. Workers, especially women, are still paid too little, exploited and trafficked, sexually harassed and unable to collectively bargain. The fashion industry carries on polluting our atmosphere and water sources. Ancient forests are being cut down to create leather and textiles. Animals are regularly mistreated, and landfills are piling up with disused materials. As consumers it’s still very difficult to find credible information about the working conditions and environmental impacts behind what we buy. All of these problems underline the need for a drastic rethink of the way the whole system works. We must all do our part to work towards real transformative change so that these problems become a thing of the past.
현재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2020 의 사전신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0/16(금)까지 사전신청을 완료하시는 분들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전신청 바로가기: http://www.sfss2020.com/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thicalfashion2017/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thicalfashion2017
오늘 이 시간부터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2020(Sustainable Fashion Summit Seoul 2020)과 함게할 연사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션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전해 줄 이야기를 미리 살펴볼까요?
공존의 꿈
Dream of Coexistence
기후변화는 일시적 변화가 아닌, 10년 이상 방향성을 갖는 기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아마존, 남극,북극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만난 기후변화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게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업화 이후 인간의 이동과 재화에 탄소가 생성됨에 따라 지구의 온도는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기후 변화는 계속 가속화될 것입니다. 5년 만에 다시 찾은 알래스카 최북단 도시 카크토빅의 활주로는 바다 속에 잠겼으며 온난화는 해수면 상승을 야기했고 이곳에서 언 바다를 건너 북극으로 건너가려는 북극곰은 굶주림을 이기지 못하고 인간의 마을의 쓰레기통을 뒤지는 신세까지 되었습니다.
인간이 좀 더 편리하고자, 좀 더 과시하고자 하는 욕심은 결국 필요 없는 수많은 재화를 생산하며 엄청난 탄소를 배출하고 지구의 온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남극의 거대한 빙붕들이 무너져 내리며 동토 아래 메탄층이 노출되며 온난화를 가속화 시킵니다. 올해 들어 호주와 미 서부에선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과거와 달리 숲이 훨씬 메마르고 건조해짐에 따라 대형화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아마존에선 거대한 콩 농장과 소목장을 만들기 위해 매일같이 아마존 숲에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투발로우와 키리바시 같은 나라는 온 국토가 해수면 밑으로 가라앉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인간들의 이기심은 지구상 생명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으며 차츰 인간 자신에게 칼을 겨누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존 한 복판에서 만난 원시부족 조에의삶에는 욕심이 없습니다 . 배고픔을 참으며 남획하지 않습니다 . 필요한 만큼만 자연에서 가져가며 그리고 그것은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 과연 누가 문명인일까요?
우리는 공존하기 위해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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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change is not a temporary change, but a climate change that has a direction of more than 10 years. Climate change, which we encountered while making documentaries in the Amazon, Antarctica, and Arctic, is progressing far more seriously than we would expect. After industrialization, the Earth's temperature began to rise as carbon was produced in human movement and goods. Unfortunately, when Corona 19 is silent, climate change will continue to accelerate. The runway of Khaktovik, Alaska's northernmost city, was submerged in the sea after five years. Warming caused sea levels to rise, and polar bears trying to cross over frozen seas to the North Pole from here cannot overcome hunger and search through trash cans in human villages. Humans' desire to be more convenient and more show off eventually produces a lot of unnecessary goods, emits huge amounts of carbon, and raises the Earth's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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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ssive ice shelves in Antarctica collapse, exposing the methane layer beneath the frozen soil, accelerating warming. In Australia and the western United States this year, large-scale fires are occurring one after another as the forests become much dryer and drier than in the past due to drought caused by climat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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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eantime, the Amazon is setting fire to the Amazon forest every day to build huge soybean farms and cattle ranches. Countries like Tuvalu and Kiribati in the South Pacific are on the verge of sinking their entire land below sea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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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selfishness to become happier is destroying the habitats of life on Earth, and gradually makes humans aim their swords at themselves. There is no greed for the life of Joe, a primitive tribe in the middle of the Amazon. Tolerate hunger and not overfish. Bring from nature only as much as you need. And it goes back to nature. Who is a civilized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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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rder to coexist, you have to bear the inconvenience.
위험에서 회복으로의 전환: 의류& 섬유 산업이 기후 변화 및 담수 당면과제에 대응하는 방법
From Risk to Resilience how the Apparel & Textiles sector can respond to our growing climate and water challenges.
지구가 이미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패션과 섬유 산업은 회복력 있는 가치 사슬을 추구해야 하며, 우리(WWF)는 집단행동을 통해 그들과 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어떻게 WWF가 패션 선도 기업들이 협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전 세계에서 진행된 여러 사례 연구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왜 물이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 있는지, 코로나 19 에 맞서 기업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얼마나 다양한 주체들이 협동하고 있는지를알 수 있을 것입니다.
Climate change will exacerbate the growing challenges our planet already faces. As apparel and textile companies look to ensure resilient value chains, we must strengthen efforts to work together through collective action. This session will explore how WWF is working with leading clothing brands to help them not only understand and respond to environmental risks, but also facilitate collaborations to scale up our shared response. Using a series of case studies from around the world, attendees will gain a stronger understanding of not only why water, in particular, is central to this challenge, but also learn how diverse actors are working together to both make businesses more resilient and to build back better in the face of COVID-19.”
패션혁명이 필요한 이유
Why we need a fashion revolution
방글라데시에서 Rana Plaza 건물 붕괴 사고가 난 지 7년이 넘었습니다. 그 사고로 인해 10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사망했습니다. 이후 근로 조건은 개선되었지만, 사람들의 목숨과 지구는 아직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공장 화재와 사고로 사상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노동자의 경우, 여전히 너무 적은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강제 노역과 노동 착취를 당하고 성희롱을 경험하거나 단체 교섭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러한 패션 산업은 대기와 수자원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오래된 숲은 가죽과 섬유를 만들기 위해 벌목되고 있으며, 동물은 지속해서 학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되지도 않은 자원들이 매립지에 쌓여 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로서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들을 생산하는 근로자의 근로 조건과 그 제품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전체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재고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문제들이 미래에도 지속하지 않도록 진정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It has been more than seven years since the Rana Plaza building collapsed in Bangladesh killing over 1,000 garment workers. Working conditions have improved but not nearly enough has changed to ensure that people’s lives and the planet is respected and protected. People are still regularly dying in factory fires and accidents. Workers, especially women, are still paid too little, exploited and trafficked, sexually harassed and unable to collectively bargain. The fashion industry carries on polluting our atmosphere and water sources. Ancient forests are being cut down to create leather and textiles. Animals are regularly mistreated, and landfills are piling up with disused materials. As consumers it’s still very difficult to find credible information about the working conditions and environmental impacts behind what we buy. All of these problems underline the need for a drastic rethink of the way the whole system works. We must all do our part to work towards real transformative change so that these problems become a thing of the past.
현재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2020 의 사전신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0/16(금)까지 사전신청을 완료하시는 분들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전신청 바로가기: http://www.sfss202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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